이직 시장을 한 번 열어 보신 분들은 비슷한 감각을 갖고 계실 겁니다. 공고 수 자체는 확실히 줄었는데, 남아 있는 공고의 요구사항은 오히려 늘어나 있습니다. "AI 기반 테스트 도구 경험", "LLM 활용 자동화 경험" 같은 문구가 QA 공고에도 붙기 시작합니다. 팀원과 1:1을 하면 "지금 뭘 배워야 하냐"는 질문이 나오는데, 답할 근거가 마땅치 않습니다. 여기서 리드가 취할 수 있는 태도는 셋입니다. 첫째, 시장이 어렵다고 인정하고 현 업무에 집중하자고 말합니다. 둘째, AI 관련 학습을 팀 OKR에 넣습니다. 셋째, 숫자를 먼저 확인하고 어느 방향이 실제로 수요가 있는지 확인한 뒤 우선순위를 정합니다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8월 24일에 나온 두 개의 자료가 셋째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. 요지는 두 문장으로 정리됩니다.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 공고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74% 근처에 머물러 있지만 저점에서는 뚜렷하게 회복했고, AI 관련 공고 비중은 2022년 직전 최고치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. 이 두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팀원에게 할 말이 생깁니다. 1. 8월 24일에 나온 숫자들 1-1. Indeed Hiring Lab의 8월 스냅샷 Indeed Hiring Lab 이 2026-08-24 18:27 UTC(KST 2026-08-25 03:27)에 공개한 "US Labor Market Snapshot — August 2026"의 수치를 원문 그대로 옮깁니다. 지표 원문 수치 기준 시점 전체 채용공고 지수(JPI) "101.8" (2020년 2월 1일 대비 +1.8%) as of August 14, 2026 신규 공고 "97.2" (2020년 2월 대비 약 -3%) 동일 JPI 월간 변화 "0.2%" as of August 14 JPI 전년 대비 변화 ...